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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기도 양평] 1박 2일 외갓집 체험마을 후기 11월부터 크리스마스때 뭐할까 고민하던 크리스마스팟🎄갑작스런 친구 K의 제안으로 1박2일 시골체험을 가게되는데...! 까먹기 전에 바로 후기 시작~~~😎.예약링크는 글 맨 밑에 남겨두겠습니다!.가격1박2일 숙소 + 점심, 저녁, 다음날 아침식사+ 각종활동성인 1인당 107000원에 결제이 가격이면 그냥 무난한 호텔에서 1박 노는게 낫지 않나..? 어린이 체험 아닌가...? 생각했던 과거의 먼지...천만에 말씀, 만만의 콩떡이다.각종체험활동? 너무 재밌어.경기도 양평은 처음 가봤다. 친구들이 운전하기 시작하니 아무래도 여행지 선택 폭이 넓어짐.광명역에서 모여 친구 S의 작고 소중한 차를 타고 가기로 했는데 출발하기 전날 갑작스런 눈소식에 모두들 두려워 하기 시작. 우리 갈 수 있는거 맞냐...눈 쌓이면.. 2024. 12. 22.
[카페/신논현,강남] N번째 재방문한 카페 '엔 커피 스튜디오' 안녕하세요 먼지입니다~!오늘은 오랜만에 카페 추천글을 들고 왔어요!저는 맘에 드는 카페를 하나 발견하면 그 지역에 방문 할 때 마다 들르곤 하는데요오늘 소개드릴 카페는 신논현역, 강남역 근처 베이글 맛집 N 커피 스튜디오랍니다!외관엔커피 스튜디오는 신논현역 3번출구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2층이기 때문에 계단을 통해 올라오시면 돼요!월-금 : 08:00~24:30토: 08:00~23:00일: 08:00~22:00아침 일찍 여는 편이고 끼니를 때울 수 있는 베이글 류도 준비되어있어서 오전에 방문하기 좋아요!내부2층이고 내부가 은근 넓어서 개방감과 바깥 풍경이 무척 좋답니다!벽쪽 좌석에는 콘센트도 준비되어 있어요wifi 비밀번호는 n coffee studio 에요!음악 볼륨도 과하지 않고 선곡이 잔잔.. 2024. 12. 18.
[일기/INTP] N유형과 S유형의 사고방식 살면서 결이 잘 안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 사람들 중에서는 S 유형인 경우가 많았다.근래에도 대화 후에 묘하게 불편함이 남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그 불편함의 기원이 어디인지 개선방안은 무엇일지 정리할 겸 chat GPT와 대화를 나눠보았다.Q. 나는 INTP 유형인데 MBTI 중 S 유형의 사람들과 특히 안 맞는 것 같아. 가치관 차이에서 종종 스트레스를 받는데 이유가 뭘까?ChatGPT: INTP는 주로 직관(N)을 선호하는 반면, S(감각)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현재의 현실과 세부 사항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두 유형 사이의 차이점은 여러 가지 가치관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1. 정보 처리 방식 차이INTP는 추상적이고 이론적인 사고를 중시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나 가능성에 대해 깊.. 2024. 12. 15.
[일기] 싫어하는 것에 더이상 공감하지 못할때 사람이 누군가와 가까운 사이가 되는 경우는 보통 두 가지 케이스 인 것 같다.1. 같은 것을 좋아할 때2. 같은 것을 싫어할 때그렇다면 한 때는 그렇게 가까웠던 사이가 멀어지는 이유는 무엇일지 생각해보았다.어떤 사건, 상황, 사람, 취향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 하는데 공감이 잘 안될때반박하고 싶은 마음을 참아야 할 때유난이라는 생각이 들 때피곤하다거나 예민하다는 생각이 들 때혹은 상대가 나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는게 느껴질 때명확히 언어로 표현하지 않은 상대의 기분은 굳이 추측하거나 단정하지 않으려고 하지만서도,서로 어떻게 생각하겠거니 하는 걸 아주 무시할 순 없으니까순간순간 드는 그런 생각에도공감되는 부분이 더 많고 좋은 기분을 가져갈 수 있다면 만남을 이어가는 거겠지만 그렇지 않다는 생각이 들 때.. 2024. 12. 9.
[편지] 살면서 우리가 쓰게 될 편지는 몇 통이나 될까 K에게. 살면서 우리가 쓰게 될 편지는 몇 통이나 될까?자다 깨서도 카톡, DM 하나 남겨둘 수 있는 우리 시대에는 평생 쓸 편지 갯수를 정말 다 셀 수 도 있을 것 같아.손편지를 쓰는 것 처럼 '굳이' 하는 일들은 다른 효율적인 일들보단 더 마음을 필요로 하는 일이니까편지를 쓰는 일도, 받는 일도 좋더라구.물욕은 없는 편인데 마음에 대한 욕심은 좀 있는 것 같아.그렇지만도 않은가? 호감을 사는 일은 좋지만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기도 하고. 여느날과 다르지 않은 양가적인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있어.벌써 스물 아홉이나 먹었는데 그동안 무슨 일을 했나 생각해보면 많은 일이 있었던거 같다가도 아무일도 없었던 것 같은 기분이 들어.새로 해 본 일의 밀도가 점점 줄어드는 것 같아. 덜 빽빽하게 살아서 그런지 .. 2024. 11. 28.
[일기] 게으름에 대한 댓가 (오블완 챌린지를 마무리하며🍀) 우와아아아🥳🥳오늘로 21일째!1일 1포스팅 오블완 챌린지를 마무리 하게 되었어요.처음 포스팅을 시작했을땐 11월임에도 불구하고 반팔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는데,오늘은 무려 첫 눈도 내리고 완연한 겨울 느낌이 나더라구요다들 눈 구경 하셨나요??눈이 종일 내려서 커다란 스노우 볼 안에 들어온 기분이 들었어요.기록을 하지 않았다면 평소와 다름없는 한 달이었을텐데 기록을 쭉 돌아보니 3주간 참 많은 일이 있었네요!아케인 팝업도 구경하고뜨개가방 4개에 헤어커치프 4개도 완성하고크리스마스 시골 체험을 위한 꽃무늬 조끼 쇼핑도 하구지인 언니가 새로 뽑은 차 시승식도 해보구바늘이야기에서 뜨개 모임도 가지고프로 자취러를 위한 초간단 스파게티 밀프렙과스파게티 소스 추천글도 써보려고 했는데이건 다음.. 2024.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