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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

[일기] 싫어하는 것에 더이상 공감하지 못할때 사람이 누군가와 가까운 사이가 되는 경우는 보통 두 가지 케이스 인 것 같다.1. 같은 것을 좋아할 때2. 같은 것을 싫어할 때그렇다면 한 때는 그렇게 가까웠던 사이가 멀어지는 이유는 무엇일지 생각해보았다.어떤 사건, 상황, 사람, 취향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 하는데 공감이 잘 안될때반박하고 싶은 마음을 참아야 할 때유난이라는 생각이 들 때피곤하다거나 예민하다는 생각이 들 때혹은 상대가 나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는게 느껴질 때명확히 언어로 표현하지 않은 상대의 기분은 굳이 추측하거나 단정하지 않으려고 하지만서도,서로 어떻게 생각하겠거니 하는 걸 아주 무시할 순 없으니까순간순간 드는 그런 생각에도공감되는 부분이 더 많고 좋은 기분을 가져갈 수 있다면 만남을 이어가는 거겠지만 그렇지 않다는 생각이 들 때.. 2024. 12. 9.
[일기] 게으름에 대한 댓가 (오블완 챌린지를 마무리하며🍀) 우와아아아🥳🥳오늘로 21일째!1일 1포스팅 오블완 챌린지를 마무리 하게 되었어요.처음 포스팅을 시작했을땐 11월임에도 불구하고 반팔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는데,오늘은 무려 첫 눈도 내리고 완연한 겨울 느낌이 나더라구요다들 눈 구경 하셨나요??눈이 종일 내려서 커다란 스노우 볼 안에 들어온 기분이 들었어요.기록을 하지 않았다면 평소와 다름없는 한 달이었을텐데 기록을 쭉 돌아보니 3주간 참 많은 일이 있었네요!아케인 팝업도 구경하고뜨개가방 4개에 헤어커치프 4개도 완성하고크리스마스 시골 체험을 위한 꽃무늬 조끼 쇼핑도 하구지인 언니가 새로 뽑은 차 시승식도 해보구바늘이야기에서 뜨개 모임도 가지고프로 자취러를 위한 초간단 스파게티 밀프렙과스파게티 소스 추천글도 써보려고 했는데이건 다음.. 2024.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