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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 이야기

[일기] 딱지의 성장기록

by ddackzzi 2024. 11. 13.

오늘은 딱지의 성장일기를 써보려고 한다!
딱지는 우리집 진도(추측)믹스 시고르자브종 강아지다!

아기 때부터 엄마, 아빠를 껌딱지처럼 따라다닌다고 하여 딱지가 되었는데
껌딱지, 콩알딱지, 코딱지 등 다양한 Var.가 있음

첨 받아왔을때 아기수달 딱지

삼촌이 일하던 곳에서 강아지가 너무 많이 태어나 한마리 받아온 것이 키우게 된 계기가 되었다

2024. 07.30쯤 태어나서 11월 중순인 지금
이제 3개월 좀 넘은 강아지가 되었다!

슬슬 앉아! 를 배우기 시작한 딱지ㅋㅋㅋㅋㅋ
저 뒤통수가 너무 귀엽다
중대형견은 12개월에 24개월까지도 성장한다는데 어디까지 클지 궁금🤔

태어난지 한달쯤??? 강쥐시절
처음 본가에 데려왔을땐 참 얌전하고 소심했는데ㅋㅋㅋㅋㅋㅋ저 억울한듯한 표정이 트레이드 마크

앞 발 하나랑 꼬랑지 끝 부분에 털이 안나서 걱정했는데 지금은 탈모 완치!

쌍꺼풀이 넘 예쁘게 진 강아지
멍-

일주일간 본가에서 지내다가 다시 시골가기 전 마지막 사진. 고새 정이 들어서 너무 보고싶었다😂
원래 강아지보다 고양이파
강쥐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부담스러워 하는 편이었는데 딱지는 그냥 넘 귀여워... 바보같아...

딱지 보고싶어서 중간에 한번 시골 따라갔다 옴
딱지 누나를 까먹지 않았구나🥹🥹🥹힝
너무 반가워해서 마음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차멀미가 심한 먼지...
두번은 시골 따라갈 엄두가 나지 않더라...
그 이후로 엄마에게 딱지 사진 보내기를 종용하게 되는데

딱지 시그니처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
깜장콩 세개 붙어있는 얼굴

미묘하게 롱다리가 되.

딱지의특기 : 아무데서나 숙면

머리만 대면 잘자는 구나 아기강아지...😴😴😴

끼야아악 놔줘라! 아빠!
집에 놀러오는 엄마랑 아기고양이
고구마 캐다가 찰칵🍠

그렇게 사진으로만 딱지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던 도중
딱지가 본가에 오게 되는데!!

ㅇ.ㅇ

2024.10.16 생후 두달 반??
처음엔 못알아보나 했는데 머리카락 냄새 맡더니 뭔가 알아챈 눈치더라구요
엄마 아빠도 모르는사람이면 짖는데 알아본거 같다고~

한달만에 하네스가 누더기가 다 돼서ㅋㅋㅋㅋㅋ
일단 목욕하고 잠

+)여담으로 엄마,아빠 본가 가려고 차만 타면 한동안 안오는거 알고 딱지가 시무룩하게 구석에 앉아있었는데 이때 본가 오면서 차멀미를 심하게 해서 이다음부터는 차 시동걸면 도망간다네요😅😅😅

+) 부모님 본가왔을때는 삼촌이 돌봐주는중!

시그니처 표정 22222

새로 사온 빨간 하네스가 넘 잘어울리고❣️
딱지 갸웃거리는게 너무 귀여운데 자주 갸우뚱거리면 천재견이람서요!!!! (모름)
곁눈질로 보는 표정이 너무 웃겨요
표정 모음집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낼름-

본가에 있을때 엄마, 아빠, 나 동원해서 하루에 산책 3번씩 했는데도 원래 시골에서의 활동량을 따라갈 순 없었고... 그냥 시골에서 행복한 강아지로 키우기로..🥹

몰바
다시 시골 내려가기 직전 뒤돌아보는 딱지

시골에서 행복해야해ㅜㅜㅠㅠㅜ누나 잊지말고ㅠㅠㅜ
으어엉ㅇㅇ어엉엉
그리고 아침마다 엄마에게 딱지 사진과 영상을 받아보고 있습니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지랑 영상통화도 하구

고양이 친구도 생긴 딱지!!

요즘은 동네 슈퍼스타가 돼서
지나가는 아주머니들이 딱지야~~~부르면 나가서 귀여움받고 돌아온다고 하네요

히히 행복해보여서 다행이야
앞으로도 건강하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자!